나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 갖고는 싶지만 굳이 비싸게 살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핸드폰을 바꾸니 갤럭시워치3 할인쿠폰을 주길래 1주일동안 고민해보고 질러버렸다. 막상 사고보니 사실 쓸데는 별로 없었다. 처음에 살 때는 운동에 접목해서 사용하는 것을 꿈꿔서 "갤럭시워치 사면 마라톤에 도전해봐야겠다!" 라는 허황된 꿈을 꾸었다.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 그래서 지금은 사실 스마트워치로써의 기능보다는 그저 패션시계가 되었다. 1. 줄질 갤럭시워치를 쓰면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외형이다. 처음 외관은 밋밋하지만, 꾸미면 계속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TPO에 따라 시계줄을 바꿔 착용하는게 나름 재미있다. 패션에 재미를 더해주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