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물 인증부터 70년대 독일군이 신던 운동화에서 지금은 남친룩의 대명사가 되어 20대부터 아재들까지 즐겨신는 독일군 스니커즈. 언젠가부터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독일군을 만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안파는 브랜드가 없을 정도의 인기다. 대표적으로는 오리지날인 아디다스, 유행을 시킨 마르지엘라, 디올 정도가 있는데 다 가격대가 꽤 나간다. 그나마 10만원 언저리에서 살 수 있는 아디다스가 접근성이 제일 좋은데 그것보다 더더 접근성이 좋은 소다의 OGM965FG30 독일군을 발견했다. 보자마자 와하우~ 소리를 질렀다. SODA는 거의 모든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구두 전문 브랜드로 인지도도 높고 퀄리티도 좋다. 보통 여기서 구두하나 살려면 10~20은 줘야하는데 아니 3만원 ?? 와하우. 아니 무슨 슈펜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