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어느새 나타난 새로운 감성의 가게들.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다. 힙대문이라고 해야할까. "아니 이곳에 식당이?" 라고 생각할만큼 노포들 사이 골목골목 들어가면 꽤 힙한 식당들이 모여있다. 그 다크호스 중 하나가 동묘집이다. [ 위치 ] 동묘집은 동묘앞역 근처의 테지움서울이라는 테디베어 테마파크건물 뒤쪽으로 늘어진 가게들 중 하나다. 여기 상당한 노포들이 있는데 갑자기 감성있는 불빛들과 함께 새로운 가게들이 나타난다. 흔히 힙지로라고 부르는 을지로 거리와 비슷한 감성이다. [ 가게 분위기 ] 딱봐도 오래된 건물에 안쪽만 리모델링해서 가게가 생겼다. 동묘집 뿐만아니라 이 가게랑 붙어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대부분 겉은 노포 그대로지만 안쪽을 리모델링했다. 안쪽은 꽤 정갈하게 생겼고, 오른쪽으로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