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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카페] 식물원안에 카페를 차렸나? - 도프커피

예술가 기리 2021. 7. 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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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예약해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용문역 앞에 있는 카페를 들렸다.

 

아무데나 갈 수는 없으니 근처에서 가장 느낌있어 보이는 카페를 서치해서 들어갔는데

왠걸 제대로 뽑았다.

 

[가게 위치]

 

  • 영업시간 : 11:00 ~ 19:00 (*월요일 휴무)

 

도프커피는 용문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거리에 있다.

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기차시간을 기다리거나 약속을 잡았을 때 기다리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가게 분위기] 식물원인가?

 

가게외관

도프커피는 세련된 회색 벽돌집으로 지어져있고

보이는 것처럼 1층~2층 모두 도프커피다.

겉에는 도시적인 느낌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다르다.

 

가게 1층

1층은 이렇게 식물들로 가득하다.

마치 식물원안에 들어와있는 느낌.

요새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Gray & Green 느낌있네.

 

가게 2층

1층이 식물원 느낌이었다면 2층은 현대적인 카페 분위기다.

딱 인스타감성으로 사진찍을 수 있을 만한 공간?

 

[메뉴]

 

메뉴판
롤케익

커피는 블렌드를 선택해서 먹을만큼 나름 전문적이고

디저트로는 롤케익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같이 주문했다.

 

말차 롤케익(7,300)과 아메리카노(5,000)

꾸덕한 크림에 진한 말차맛이 나는게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찰떡이다.

이렇게 여기서 기차올 때까지 넉넉하게 사진도 찍고 놀다가 기차 도착 10분전 정도에 나가면 시간이 딱 맞는 것 같다.

 

여행 마지막을 기분좋게 끝낼 수 있게 해준 예쁘고 좋은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