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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카페 추천] 야경 1티어 - 테르트르

예술가 기리 2021. 3. 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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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차타고 외곽으로 빠져서 경치좋은 산에 가면 있는 카페.

그런데가 서울 동대문에도 있다.

 

차타고 가도 되고 역에서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경치좋고 야경은 더 좋은 전망맛집 카페다.

 

[ 위치 ] 동대문역에서 도보 13분 거리 (창신역에서 도보 11분거리)

 

 

전망이 좋기 위한 필수 조건인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를 만족하기 위해 가는길이 아주 살짝 험하다.

막 가면서 힘들어 죽겠는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경사가 있어서 편하게 가려면 차를 타길 권한다.

(대신 차길이 좁고 언덕길이라 초보운전은 그냥 걸어가시길)

 

[ 가게 분위기 ] 전망맛집 특히 야경

 

여긴 이게 하이라이트니까 이거부터

일단 이거보러 오는 데니까 야경이 얼마나 맛집인가 보자.

어~ 훌륭하네 ㅋㅋㅋ

 

카페에 루프탑도 있어서 밖에서도 찍을 수 있고 아래 사진처럼 안에서 이렇게 찍을 수도 있다.

 

성곽공원 view

이 카페는 정말 전망이 먹여살린다.

 

카페 내부

보면 알겠지만 카페 구조가 정말 "구경"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물론 당연히 이 카페는 야경보러 오는게 주된 목적이니 매우 훌륭한 구조지만

막 오래 죽치고 앉아있을만한 구조는 아닌 것 같다.

 

야경 구경하고 옥상가서 야경이랑 인생샷 찍는게 맛으로 가는 카페인 것 같다.

 

[ 음료랑 디저트 ] 그럼 음식맛은 어때?

 

[시그니쳐 메뉴] 핑크에이드(8,500)와 로투스앙버터(6,000) 

시그니쳐 메뉴로 로투스앙버터(6,000), 핑크에이드(8,500), 블랙라떼(9,000)가 있다.

사실 블랙라떼를 먹고 싶었는데 밤에 잠 못잘까봐 핑크에이드를 주문했다.

맛은 그냥 평범했다. 가격은 자리값을 받는 느낌?

 

야경 생각하면 불만스러운정도는 아니다.

 

총평 : ★★★ 연인끼리 분위기 내며 야경보고 싶을 때 한번쯤 방문하기 좋은 카페

 

 

+추가  : 꿀팁으로 혹시 사람이 너무 많거나 자리가 없으면 바로 반대편에 있는 카페인  "카페낙타"를 가면 될 것 같다. 

 

카페 낙타

저 위에 보이는게 카페 낙타이다. View가 반대편이라서 사실 여긴 야경보다 낮에오면 초록초록 자연 view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높으니까 야경도 나쁘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