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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 대사가 흔한 대사가 된 것 같은데
동대문에는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인스타 감성의 식당이 있다.
완전 시장바닥인데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나오는 인스타 감성의 맛집
쿄식당이다.
[ 위치 ]
-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쿄식당은 동대문역에서 9번출구로 나가면 있는 먹거리 시장에 있다.
시장 초입에는 쭉 포장마차로 된 간이 가게들이 있고 거기서 다시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노포들이 있다.
거기에서 이렇게 생긴 초록 간판을 찾으면 된다. 쿄식당
2층으로 올라가자.
[ 가게 분위기 ]
쿄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밖의 시장느낌과는 달리 굉장히 차분한 느낌이다.
은은한 조명들이 따뜻한 느낌을 주고
엔티크해보이는 인테리어가 더욱 차분한 기분이 들게 해준다.
특히 저 에어컨 밑에 있는 불은 계속 피어오르는 모형인데 너무 갖고 싶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불같다.
[ 메뉴 ]
쿄식당은 점심에는 식사를 하러 오기도 하지만
술한잔 걸치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명란 크림우동, 크림파스타 등등을 파는 가게 인데
갑자기 육회도 판매를 한다....! 오히려 육회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게 신선했다.
나는 식사로 먹을거여서 육회 비빔밥을 주문했다.
딱 심플한 구성.
노른자를 터트려서 비벼먹으면 꿀맛이다.
적당히 분위기 있고 싶다면 여기로 오면 좋을 것 같다.
왠지 비오는 날에도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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