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야는 이촌에 본점이 있는 꽤 유명한 일식 돈까스집이다.
이 지역은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어서 더 일본 현지의 맛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집이다.
[가게 위치] DDP 디자인광장 내 마스터다이닝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모모야 동대문 DDP점은 DDP역에서 1번출구로 나가면 있는 광장에서 좌측에 있는
디자인장터 안으로 들어가면 마스터다이닝이라는 식당이 모여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위치해있다.
식당 몰려있는 곳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다.
[가게 외부 / 내부 생김새]
모모야는 마스터다이닝 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별도 외관이랄게 사실 없다.
안으로 들어가면
우드톤의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구성되어있다.
오픈키친이라서 제조하는게 보이는데 이쪽에만 일본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푸드코트 내 팝업스토어 같은 느낌이어서 디자인을 크게 바꾸기가 쉽지 않나보다. ㅎㅎㅎ
그냥 딱 깔끔한 인테리어다.
[요리 비주얼과 메뉴]
돈까스집 답게 돈까스가 당연히 주력이고 가격은 살짝 높은 편.
돈까스 외에는 우동과 라멘, 덮밥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돈까스집에서는 돈까스를 먹어야지. 그리고 돈까스는 등심이지"라는 생각으로 로스까스 정식 (16,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하면 이런 구성으로 나오고 크게는 돈까스+우동이라고 보면 된다.
돈까스는 적당한 튀김옷에 하얗게 될 때까지 잘 익혀서 나온 Well-done 돈까스다.
소스는 노란색 겨자소스가 들어있는 돈까스 소스 하나다.
크게 특별할 것은 없지만 깔끔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금 아쉽다고 한다면 튀김옷이 고기에서 벗겨지는 일이 종종있다.
너무 쉽게 벗겨지지는 않는데 종종 발생한다.
그리고 정식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우동이 같이 나오는데,
나는 사실 미니우동이라길래 크게 한점 후루룩하면 사라지는 양인줄 알았는데, 그것보다는 그래도 양이 꽤 됐다.
유부도 야무지게 들어있다.
그 외에 반찬으로는 유자소스 양배추 기반의 샐러드와 깍두기, 무장아찌가 나오는데
이 반찬들이 느끼할 때 쯤 적당히 입 안을 리프레시 해준다.
[총평]
적당히 깔끔한 돈까스집이었다.
근처에 있다면 가볼만할 것 같은데, 본점이 아니라면 타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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