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de FESSONIA
갑자기 뭔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FESSONIA는 지친 여행자의 보호여신으로 해석되는 것 같다.
그러면 보호여신의 카페? 일까. ㅎㅎㅎ.
일단 이 카페 특징이 무진장 크고 자리도 많다는 건데,
그런 의미에서 근처 카페갔다가 만석이어서 짜증났는데
이곳만큼은 지친 나를 위한 아무때나 가도 내 쉴자리는 마련되어있는 카페일 수 있을 것 같다. 꽤 멋지네.
요약 : 접근성이 매우 훌륭하고 언제가도 자리가 있는 엄~청 크고 넓은 카페, 디저트도 파는데 무난하다.
[ 위치 ] DDP 1층 I 09:00 ~ 23:50 (지금은 코로나라서 22:00)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는 시그니쳐건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1층에 있다.
여담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mun Design Plaza)의 슬로건은 DeamDesignPlay(꿈꾸고 만들고 누리는)이다.
[ 가게 - 외부/내부 ] 넓~~~다
위치는 너무 상징적인 곳에 있어서, 찾기가 너무 쉽다.
밖에서봐도 알겠지만 안에 들어오면 굉장히 넓다. 언제가도 자리가 있을 정도 수준.
넓은것에 비하면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오히려 안오나?)
넓은 것 외에는 각종 식물들과 드림캐쳐를 구매할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하트 선인장....! 사실 저거 너무 갖고 싶었다.
[ 메뉴 및 음식 비주얼 ] 디저트는 무난, 커피는 굿
케이크를 마침 먹고 싶었는데 여러 케이크를 팔길래 홍차 쉬폰케이크와 케이크에는 역시 너무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케이크의 맛은 생각한 맛 그대로. 괜찮다. 커피도 맛있는 편이다.
가격은 여느 관광지에 가면 볼 수 있는 가격이다.
위 메뉴판에는 디저트가 나와 있지 않아서 따로 찍었다.
케이크 다 맛있어보인다.
요새 카페가서 공부할 겸 동네 카페 투어 중인데, 놀러오기 괜찮은 카페였다.
근데 공부하기에는 적합한 것 같지 않다.
일단 공간이 너무 넓어서 뭘 하기에 집중이 되지는 않고, 넓은 만큼 이야기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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