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만 되면 요리를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오늘은 내가~? 나폴리탄 요리사 ^^
나폴리탄은 일본식 토마토 스파게티로
파스타 소스없이 "케찹"님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케찹이라고 무시하면 큰일난다. 진짜로 맛있으니까.
[ 비주얼 ] 파스타는 비주얼이 생명
짜란~ 나폴리탄 스파게티다.
그럴듯한가? 아주아주 쉽지만 이렇게 인스타 갬성의 요리를 뚝딱 만들 수 있는 가성비 요리이다.
한번 따라해보자~ 기릿
[ 준비물 ] 사실상 햄, 파스타, 케찹있으면 쌉가능
요리에 필요한 준비물들이다. 뭔가 많은 것 같지만 생략해도 되는 것들이 많다.
필수는 파스타면, 햄, 케찹 이다.
정석대로가면 다음과 같다. 없으면 없는대로하면 되지만 굵은 표시한 것들은 필요하다.
1. 파스타면 : 먹을만큼
2. 칼바사 햄 : 위 사진의 반토막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3. 케찹 : 6~8 큰술 정도 (먹으면서 조절가능)
4. 마요네즈 : 3~4큰술 정도 (먹으면서 조절 가능)
5. 계란 : 1알 (반숙란만들기용)
6. 파프리카 : 1개
7. 양파 : 1개
8. 브로콜리 : 1개
9. 다진마늘 : 1 작은술
10. 기타 조미료 : 소금 1작은 술, 후추 1작은 술
[ 만드는 법 ] 면 삶고, 재료 볶고, 다같이 볶는다.
1. 면을 끓일 물을 끓여준다.
2.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 익혀준다.
3. 물이 끓는동안 재료를 먹기 좋게 손질해둔다.
* 햄은 완전히 자른것과 칼집만 낸 버전 2가지로 준비해두면 사진찍을 때 좋다.
(칼집만 낸 녀석이 사진에서 잘 먹힌다.)
4. 다익은 면은 건저놓는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로 기름베이스를 만들어준다.
6. 다진마늘이 익으면 손질했던 재료들을 몽땅 넣고 볶는다. (볶기 좋게 면수도 넣어준다.)
7. 어느정도 햄이 익었다면 면도 넣어준다.
8. 케찹과 마요네즈를 6:4 ~ 7:3 비율로 넣어주고, 먹어보면서 간을 맞춘다. (계속 볶으면서)
9. 옆에서 계란프라이를 하나 반숙으로 해준다.
10. 간이 딱 맞게 되었다면 그릇에 담아 플레이팅해주고 반찬을 준비한다.
꽤 손이 많이 간 것 같긴한데 사실 별거 없었다.
재료만 있으면 다 넣고 볶아서 케찹넣고 만들면된다.
반숙을 한 보람이 있게 톡~ 터트려서 국룰로 계란먼저 먹어 나의 안전한 식사를 시작한다.
혹시나! 간이 뭔가 부족하다면 지금 케찹더 넣어도 된다.
정말 쉬운 요리이니 라면처럼 가끔 시간날 때 만들어서 먹어보면
나의 요리 필살기로 가져갈 수 있다.
일요일은~ 나폴리탄 한번 해먹어볼까?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 카페 추천] 제이히든하우스 - 도심 속 숨겨진 한옥카페 (26) | 2021.04.27 |
---|---|
[대학로 카페 추천] 빵이 캐리한줄 알았는데 분위기는 더? - 두채 (16) | 2021.04.26 |
[동대문 맛집 리뷰] 고향집에서 먹던 그 맛 - 느티나무 설렁탕 (12) | 2021.04.24 |
[동대문 맛집 추천] 돈까스에 진심인 경지 - 경양카츠 동대문 (10) | 2021.04.23 |
[동대문 맛집 추천] 패티를 고기집에서 구워왔나? - 더블식스버거 (14) | 2021.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