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맛집 추천] 찾았다 우리 이번 모임 장소 - 동묘가라지

오늘도 동대문 - 동묘에서 가장 핫한 골목의

2차로 제격인 피맥집을 소개할거다.

 

여기는 진짜 친구들끼리 모임장소로도 제격이고

연인끼리 편하게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장소다.

 

진짜 동네에 이런데 있으면 그 동네 부러울게 없다 야~

 

이름이 동묘 가라지인게 차고의 의미도 있지만

동묘에 오면 여길 가라지~ 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내 아재개그 아님. 가게 오피셜임)

[ 위치 ]

 

 

 

동묘가라지가 있는 이 골목은 지금 동대문 - 동묘역 사이에서 가장 핫한 골목이다.

건물주가 일부러 이렇게 모았는지, 다같이 이렇게 모인건지.

이 골목에 새로 생긴 가게들은 모두 갬성있게 생겼다.

 

가히 요새 동대문에서 가장 핫한 거리가 아닐까 싶다.

 

[ 가게 분위기 ]

 

가게 외관

가게로 들어오는 골목길이 사실 상당히 터프한데

그걸 완화시켜주려는 의도인지 입구앞에 모형 벚꽃나무가 있다. ㅋㅋㅋ.

 

가게 내부

음 여기 진짜 원래 이름그대로 차고를 개조한건가?

내부의 건물 틀이 상당히 터프하다.

 

근데 그에 반해 조명과 인테리어는 상당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게

갬성을 +1 했다.

 

여기는 그리고 수제맥주 이름만봐도 감성이 또 +1이 된다.

 

[ 메뉴 ]

 

메뉴판

맥주집답게 많은 생맥주를 판다.

그 이름들이 워후 상당하다.

 

맥주를 주문하면 그 맥주 특성에 따라 잔이 다 다르게 나오는데 잔을 보는 재미도 있다.

 

안주는 피자, 파스타, 감바스 등등 맥주 저격 안주를 판매한다.

 

나는 부라타피자와 감바스를 주문했다.

 

[ 맥주와 피자 ]

 

크래머리 바이젠(6,500), 골목대장(6,000), 차고의낭만(6,000)

차고의 낭만을 주문하면 저렇게 쇠(?)로 된 감성 머그잔에다 주는데

맛이 상~~~~당히 시트러스하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

 

크래머리 바이젠이 제일 무난하다.

누가 먹어도 어? 맛있다. 할만한 크리미 맥주 맛이다.

 

골목대장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

 

감바스(17,000)와 부라타 피자 (23,000)

맥주먹으면서 놀고 있으면 

요리를 준비해주신다.

 

감바스는 너무나 무난했고

부라타 피자가 와우 맛있었다.

진짜 먹고 와우~ 해서 와우 맛있었다. ㅋㅋㅋ.

 

친구가 가운데 치즈를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는데 저 치즈가 비싼거라고 한다 ㅋㅋㅋㅋ.

확실히 저 치즈가 맛있었다.

 

부라타 피자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비주얼이다.

뭔가 야채도 있어서 건강한 느낌이다.

물론 맛도 상당했다.

 

뭔가 피자인데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싱그러운 느낌!

이게 너무 좋았다.

 

맥주이름 까먹음 ㅈㅅ

 

요리도 맛있고 특히 수제맥주가 다양한게 너무 많고 맛있어서

뭔가 계속 시키게 됐었다.

 

정말 오랜만에 영업시간이 끝날 때까지 놀았던 것 같다.

친구들끼리 담소나누기 너무 좋은 분위기에 밥도 맛있고 술도 맛있는 훌륭한 집이다.

 

이번 모임장소는 동묘가라지로 가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