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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야경 데이트 - 테르트르, 카페낙타 [방구석 찐따의 모험]

예술가 기리 2021. 7. 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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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사는 방구석 찐따가 혼자 여행하며 짜본 데이트코스

 "무더운 밤 더워죽겠는데, 시원하게 냉면먹고 야경보러가자"

 

동대문 야경 데이트

  • 이 코스의 장점 : 야경을 볼 수 있다, 분위기가 좋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 이 코스의 단점 : 야경보는게 다임, 고지대에 있다 (차가 있어야 좋다)
  • 예상경비 : 40,000원대
  • 옷차림 : 특별한 제약 없음
  • 이동수단 : 차량추천, 도보도 가능

 

0. 코스 요약

1. 이동방법

 1) 차량이동시, 둘 다 주차장 있으니 네비찍고 편하게 가면 된다.

 

 2) 도보이동시

  ① 6호선 창신역(4번출구) 또는 1호선 동묘앞역(10번출구)에서 하차

  ② 도보 5분걸으면 깃대봉냉면 도착

  ③ 냉면을 먹은 뒤, 야경보러 테르트르 또는 카페낙타로 출발 (도보 17분소요)

 

2. 시원한 냉면먹기 - 깃대봉냉면

https://starter.tistory.com/67

 

[동대문 맛집 추천] 산에서 내려온 전설의 냉면맛집 - 깃대봉냉면

동대문에는 낙산에 터를 잡았다가 밑으로 내려온 전설의 냉면맛집이 2곳 있다. 하나는 이름부터 뿌리를 말해주는 낙산냉면. 다른 하나는 지금 소개할 깃대봉냉면 이다. 나는 타지에서 동대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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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는 위 글참고

 

깃대봉 냉면은 함흥냉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하고 동대문 주민들은 모두가 아는 냉면 맛집이다.

"매콤한 냉면"으로 유명한데, 매운걸 못먹으면 맵기를 6가지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메뉴판

기호에 따라 만두랑 같이 먹으면 매운맛을 덜어주기 때문에 찰떡이다.

 

 

여름엔 더 강력하게 얼음도 띄워주시고

특징은 맵고 깨가 잔뜩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점이다.

 

* 대체제로 근처에 라이벌가게인 "낙산냉면"으로 가도 훌륭한 선택이지만, 주차가 불가능하다.

 

3. 야경 - 테르트르, 카페낙타

 

테르트르

https://starter.tistory.com/38

 

[동대문 카페 추천] 야경 1티어 - 테르트르

보통 차타고 외곽으로 빠져서 경치좋은 산에 가면 있는 카페. 그런데가 서울 동대문에도 있다. 차타고 가도 되고 역에서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경치좋고 야경은 더 좋은 전망맛집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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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르트르 상세보기

테르트르

차로 왔다면, 가게 옆에 공간에 주차를 하면 된다. (위 사진에서 차량들 세워져 있는 곳에)

 

[시그니쳐 메뉴] 핑크에이드(8,500)와 로투스앙버터(6,000) 

1층에서 주문을하고 2층~3층~루프탑에 가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3층

이런 분위기다. 앞에 막는 건물이 하나도 없어서 야경이 정말 잘 보인다.

 

그런데 !

이 집은 사실 많이 유명해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확률이 존재한다.

굳이 마음먹고 갔는데 사람에 치이는 꼴을 당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 장소가 존재한다.

 

카페낙타

https://starter.tistory.com/61

 

[동대문 카페 추천] 서울에서 즐기는 자연 절경 - 카페 낙타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일어나자마자 하늘을 보러가고 싶어서 일단 위로 올라갔다. 예전에 카페 테르트르를 갔다가 옆에 있길래 봤던 카페낙타. 건물이 너무 예뻐서 나중에 꼭 와야지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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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트르 바로 옆에 있는 카페낙타다.

카페낙타는 테르트르보다 알려져있지 않아서 거의 항상 자리가 있는 편이다. (다들 테르트르만 열심히 간다)

 

카페낙타

카페낙타는 카페공간이 한층이 있고, 뻥 뚫려있는 루프탑공간이 있다.

 

좌 : 서쪽, 우 : 동쪽

카페낙타 루프탑에서 찍은 사진인데, 테르트르에서 보이는 서쪽도 똑같이 잘 보이고

반대쪽인 동쪽뷰까지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카페낙타의 바닐라라떼가 가성비도 좋고 너무 맛있고

테르트르는 사람이 많아 시끄러워서 나는 카페낙타를 선호한다.

 

 

도보로 여기까지 오면 여름에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봄/가을에는 천천히 걸어오면 불쾌함없이 올라올 수 있다.

실제로 나는 집에서 여기까지 야경보러 야간 런닝을 자주 하는 편인데 

뛰어서 뚝딱 금방 올 수 있는 높이다.

 

즐데 !